SK하이닉스가 사상 첫 상한가를 기록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고, 외국인이 5일 연속 순매수(누적 4831억)를 이어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만 SK스퀘어 자체는 5·20·60일 이평선을 모두 크게 하회하는 급락 이후라 단기 반발 매수와 차익 실현이 교차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전체가 반도체 주도로 폭등한 국면에서 SK스퀘어는 핵심 자산인 SK하이닉스 지분가치 대비 낙폭이 과도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어 저점 인식 매수세가 유입될 여건이 조성돼 있다.
SK스퀘어는 핵심 자산인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상한가를 기록하는 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급격한 개별 조정을 겪으며 저평가 갭이 확대된 국면이다.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저점 매수세와 차익 실현이 교차하는 변동성 장세로 볼 수 있다.
현재가는 5·20·60일 이평선을 모두 큰 폭으로 하회하며 단기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나, 52주 밴드 내 위치가 32%로 바닥권 대비는 여전히 여유가 있다. 급락 이후 거래량이 평균 대비 1.32배로 크게 늘어난 점은 저가 매수와 손바뀜이 활발히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최근 5거래일 외국인이 4831억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급락 구간에서 저가 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6355억원 순매도로 대조적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의 지속적 매집은 현재 낙폭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무게를 실어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사상 첫 상한가와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속될 경우, SK스퀘어의 지분가치 재평가와 함께 과도했던 낙폭을 되돌릴 여지가 크다. 외국인의 지속적 순매수와 늘어난 거래대금은 저점 인식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8월 반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펀더멘털 재조명이 기대된다.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자회사 관련 유상증자·지분 매각 등 개별 이벤트로 인한 밸류에이션 불확실성이 단기 반등을 제한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폭발적 반등은 SK스퀘어 보유 지분가치의 핵심 동력이며, 최근 급락으로 벌어진 갭은 오히려 저평가 매수 기회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외국인의 꾸준한 순매수 유입은 이러한 저점 인식을 뒷받침하는 긍정적 신호다.
다만 기관의 지속적 매도세와 자회사 관련 공시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반기 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을 함께 확인하며 대응하는 접근이 유효하다.